진구세면대막힘 천천히 빠지는 배수 삭은 배관 교체로 해결

DATE
4.19.2025
BY
홍반장
이번 작업은 부산 진구에 위치한 오피스텔 709호 세면대 막힘 사례입니다.
저녁 늦게 연락을 받고 다음날 아침 예약 방문으로 진행되었고,
단순한 팝업 트랩 문제가 아닌 삭은 배관으로 인한 막힘이었기에 부분 교체까지 진행해드린 사례입니다.
저녁 9시가 조금 지난 시각,
한 여성 고객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세면대가 막힌 것 같은데, 혹시 지금 작업 가능하신가요?”
현재 작업 중이라 지금은 어렵지만
다음날 아침엔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아침 9시에 오실 수 있나요?”라고 하셔서
고객에게 예약 가능하다고 하니
고객이 알겠다고 하며 주소와 연락처를 문자로 주어 작업 예약을 확정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예정 시간에 맞춰 진구의 오피스텔 현장으로 이동했고
고객을 만나 세면대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고객께 “언제부터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여쭤보니,
“어제 아침까진 괜찮았는데, 퇴근 후에 세면대를 쓰니
물이 잘 안 내려가서 사용을 멈췄어요.
한 2시간 동안 천천히 조금씩 내려가긴 하던데,
집주인한테 말하니 수리하라고 해서 연락드린 거예요.”
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세면대 팝업 트랩 쪽에 석션 장비를 대고 초기 작업을 시도했지만
막힘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내부 이물질이 더 깊은 곳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아래 배관을 분리해서 직접 내부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교체 작업까지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안내드리니
고객도 “괜찮아요, 집주인한테 사진만 보내야 해서요.
작업은 해주세요.”라고 하셔서 바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세면대 하부 장을 열고 배관을 분리해보니
배관 자체가 오래되고 삭은 상태였습니다.
내부엔 머리카락과 비누 찌꺼기, 석회 찌꺼기 등 이물질이 엉켜 있었고,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뒤에도
배관의 노후화로 인해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새로운 망치 트랩 배관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교체 후 연결 상태를 점검하고,
물을 틀어 배수 상태를 확인하니
시원하게 물이 잘 빠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시경 없이도 배관 전체 흐름이 정상이었고
누수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마무리 작업을 하며 고객께
“기존 배관은 너무 오래돼 삭은 상태였습니다.
집주인분께 이 사진을 보내시면 설명이 편하실 거예요.” 라고 말씀드리고
작업 전·후 사진을 고객에게 전달해드렸습니다.
고객은 “밤에 문의드렸는데 바로 예약해주시고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라고 하시며 인사해주셨고
기분 좋게 장비를 정리한 뒤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진구세면대막힘 사례처럼,
처음에는 단순한 배수 문제처럼 보이지만
배관 자체의 노후화나 구조적 문제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막힌 곳을 뚫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배관 상태 진단 → 이물질 제거 → 필요 시 교체 → 누수 점검까지
종합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며,
고객에게 사진과 설명으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드리고 있습니다.
진구를 포함한 부산 전 지역,
오피스텔, 아파트, 상가 등에서
세면대나 싱크대가 막혀 불편을 겪고 계신다면
저희 업체에 문의 주세요.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인을 찾아 완벽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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